예수원칼럼

자녀들의 미래를 갉아 먹는 미국 문화를 염려합니다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심각합니다.
가정의 질서가 무너졌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이 참고만 될 뿐 행동 결정에 효력이 없습니다.

더구나 마음만 먹으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인생관을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은 열심히 공부하여 자격을 갖춘 자에게만 따라 오는 것이라는 과거 우리 시대의 공식이 살아 있는 땅이 그립습니다. 그곳으로 자녀들과 함께 또 한번의 이민을 떠나고 싶습니다. 더 나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미국의 물질만능주의적 문화관은 틀림없이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망치게될 것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자녀들이 주인되어 살아갈 향후 미국의 세상은 세계에서도 가장 저질스러운 충동적, 감각적 문화로 전락되고 말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 교육, 즉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 도덕이 살아나지 않으면 건강한 미래는 포기해야 합니다.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족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풍토를 차단시켜야 합니다.
필요를 절실히 느껴 감사의 마음이 민감하게 자라날 때 까지 지갑을 열어서는 않됩니다.
자녀의 애원과 처절한 호소에도 흔들리지 마십시오. 자녀의 더 나은 미래를 원하신다면 좋은 것으로 마음껏 채워주지 못해 미안해 하는 부모의 마음 자세부터 고치십시오. 그건 병입니다.
"니가 번 돈이니까 나쁜 데만 쓰지 말고 마음데로 해라"고 하는 경제관도 지금 당장 고쳐야 미래가 있습니다.

절약을 가르치되 베풂을 더욱 축복하십시오.
땀흘려 버는 수고를 칭찬하되 준비할 타임에 수확의 맛을 너무 깊이 느끼지 않도록 하십시오. 훗날의 더 큰 미래를 저급한 쌈지돈의 유혹에 팔아 넘길 수 있습니다.
선한 부자가 되라고 하되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청빈의 멋도 키워주십시오.
돈을 버는 것 못지 않게 시간을 벌어 들이는 여유있는 자가 되라고 가르치십시오.

무엇보다 영적 부자가 되라 하십시오. 하나님께 부유한 자이 세상을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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