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원칼럼

후반기 목장 사역 변경 안내


다음 주 토요일이면 후반기 목장이 오픈 됩니다. 매년 방학을 기점으로 소폭의 목장 변화가 있어 왔습니다. 올해도 목장이 재 조정되어 가을 시즌을 맞이하게 됩니다. 따라 주실 것을 기대하며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모로고로목장: 예비목자로 교육 중에 계시는 이지훈 형제님이 8월 4일 첫 모임에서 목장 인도를 위한 실습을 하십니다. 이날 문해강 집사님은 모로고로 목자로서는 마지막 시간이 되십니다. 이지훈 형제님은 두 번의 타 목장 견학을 예정합니다. 11일에는 북한 목장을, 18일에는 탄자니아 목장을 각각 방문하여 참관하십니다. 그리고 26일 주일에 목자 파송식을 갖고, 그 날부터 모로고로 목장의 목자로 섬기시게 됩니다.

보르네오목장: 이원기 목자님 내외가 개인 사정상 목자직을 내려 놓으셨습니다. 공석이 되어 있는 목자목우 자리에 문해강 목자님 내외가 이동해 오셔서 섬기시게 됩니다. 8월 5일 주일부터 보르네오 목자로 섬기시게 됩니다. 아울러 숫적으로 연약한 목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모로고로 목장의 몇 분이 목원으로 합류하시게 됩니다.

이원기/이소희 집사님: 지난 6월 방학을 기점으로 목자직을 내려 놓으신 이원기 집사님께서 8월 한달 동안 backup 목자로서 타 목장을 섬기시게 됩니다. 8월 첫주는 보르네오에서, 2-3째주는 모로고로 목장에서 임시 목자/목우로 섬기시게 됩니다.

키르기즈목장: 그동안 목장 모임 평균 숫자가 적어서 목장 진행에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9월 첫주부터 이원기 집사님과 이소희 집사님이 합류하셔서 힘을 보태어 주실 것입니다.

키징가 목장: 아직 분가하기에는 이르지만 모임 수가 많아 토요 목장 모임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됩니다. 시간에 쫓기다보면 나눔이 깊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일 진지한 모임을 갖게되신다면 시간이 너무 길어서 피곤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실 겁니다. 무엇보다 목장의 존재 목적이 영혼구원임을 감안하면 적절한 때에 분가하여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하겠습니다. 아마도 10월 말이나 11월초 쯤에 분가시키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예비 목자가 그때가지 준비되지 못하면 문영진 목사님을 대행 목자로 임명하여 섬기시도록 할 예정입니다.

은도토 목장: 그동안 청년부를 담당해 오신 문목사님을 장년 목장 사역과 교육부 총괄 및 목회 행정을 맡아 주시도록 자리를 옮겨 드릴 예정입니다. 대신 은도토는 새로운 후임 사역자분을 모시려 합니다.

후반기 10번째 목장 탄생을 꿈꾸며, 은혜와 진리가 목장 활동을 통하여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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