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나 모임 중에 지켜야 할 예의들[2]: 말과 말투
- 작성자 : 웹관리…
- 조회 : 163
- 21-10-11 10:30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서로 간에 “많이 변하셨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정말 반가운 표현이죠. “성도가 변화되는 것 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할 정도로 목회자 역시 그런 소감들에 유별난 기쁨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혀를 조심하지 않는 ‘구부러진 말’에 대한 경계입니다.
예수원과 같은 ‘관계 지향 공동체’는 서로가 말에 의하여 세움을 받기 때문에, 말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만일 우리 입에서 나가는 말이 구부러져 있거나 가시가 달려 있게 되면 상대방은 물론 이거니와 공동체까지 괴로움에 빠지는 관계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목장 모임에서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구부러진 말의 예들을 들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례한 말투: 공동체 모임에서는 말을 할때,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원래 말투가 그렇다하신 분들이라도 “매사 주께 하듯 하라”는 성경 말씀(골3)을 기억하신다면, 무조건 고쳐야 할, ‘옛 습관’입니다: (1) 톡 쏘는 말, (2) 거친 말, (3) 질서를 무시하는 막 말, (4) 상대방이 약점을 이용한 ‘블랙유머’, (5) 무반응, (6) 공동체에 찬물을 끼얹는 악한 감정을 담아 내는 말 등등이 해당됩니다.
어느 책에, “우리가 내뱉는 과격하거나 불 친절한 말에 대해서는 정당화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다”(피게)라고 표현을 했는데 옳은 표현입니다. 피게는 과격한 말, 무례한 말이 가져다 주는 상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평생을 따라 다니게 할 수 있는 잊혀질 수 없는 악몽이라고 표현합니다. 종종 선배 성도님들의 생각없이 던진 말이나 말투가 상처가 되어 괴로워하시다가 저희 내외에게 힘들게 꺼내놓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희한한건, 같은 선배님들에게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의식하고 노력해도 실수가 생기는데, 하물며 자신의 혀에 관대한 분이시라면 오죽하겠습니까? 그런데 남에게 말을 함부로 하시는 분들은, 남이 자신에게 무례하면 견딜 수 없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야고보서의 말씀처럼 말에 실수 없는 이가 없겠으나, 해결책은 예의있고 친절한 말을 하시도록 연습하시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2. 반 말: 일가친척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반말’을 하시면 듣기 거북합니다. 자녀나 오래된 친분 관계에서 오는 은도토, 과테말라에 대한 특수 케이스는 제외합니다. 그러나 언어생활의 습관상 반말이 자주 나오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간혹 불쾌감을 제게 호소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계시는데요, 이 경우도 반말을 하시는 분들만 공통적으로 고발(?)되고 있습니다. 반말 못지 않게 공동체에서 조심하셔야 할 것은 호칭입니다. 공동체가 정한 직분, 또는 형제 자매님을 놔두고, ‘..언니’ ‘…씨’ 또는 자신보다 연장자임에도 ‘성’을 빼고, ‘이름’만 부르며 ‘..자매님’라고 하심도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은인일찌라도 교회안에 ‘언니’는 타인에게는 덕스럽지 못합니다. 고정관념을 무너뜨리시고자 노력하시면 잘 되실겁니다. 입술의 훈련을 성심껏 해 보십시다!
예수원과 같은 ‘관계 지향 공동체’는 서로가 말에 의하여 세움을 받기 때문에, 말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만일 우리 입에서 나가는 말이 구부러져 있거나 가시가 달려 있게 되면 상대방은 물론 이거니와 공동체까지 괴로움에 빠지는 관계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목장 모임에서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구부러진 말의 예들을 들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례한 말투: 공동체 모임에서는 말을 할때,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원래 말투가 그렇다하신 분들이라도 “매사 주께 하듯 하라”는 성경 말씀(골3)을 기억하신다면, 무조건 고쳐야 할, ‘옛 습관’입니다: (1) 톡 쏘는 말, (2) 거친 말, (3) 질서를 무시하는 막 말, (4) 상대방이 약점을 이용한 ‘블랙유머’, (5) 무반응, (6) 공동체에 찬물을 끼얹는 악한 감정을 담아 내는 말 등등이 해당됩니다.
어느 책에, “우리가 내뱉는 과격하거나 불 친절한 말에 대해서는 정당화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다”(피게)라고 표현을 했는데 옳은 표현입니다. 피게는 과격한 말, 무례한 말이 가져다 주는 상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평생을 따라 다니게 할 수 있는 잊혀질 수 없는 악몽이라고 표현합니다. 종종 선배 성도님들의 생각없이 던진 말이나 말투가 상처가 되어 괴로워하시다가 저희 내외에게 힘들게 꺼내놓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희한한건, 같은 선배님들에게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의식하고 노력해도 실수가 생기는데, 하물며 자신의 혀에 관대한 분이시라면 오죽하겠습니까? 그런데 남에게 말을 함부로 하시는 분들은, 남이 자신에게 무례하면 견딜 수 없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야고보서의 말씀처럼 말에 실수 없는 이가 없겠으나, 해결책은 예의있고 친절한 말을 하시도록 연습하시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2. 반 말: 일가친척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반말’을 하시면 듣기 거북합니다. 자녀나 오래된 친분 관계에서 오는 은도토, 과테말라에 대한 특수 케이스는 제외합니다. 그러나 언어생활의 습관상 반말이 자주 나오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간혹 불쾌감을 제게 호소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계시는데요, 이 경우도 반말을 하시는 분들만 공통적으로 고발(?)되고 있습니다. 반말 못지 않게 공동체에서 조심하셔야 할 것은 호칭입니다. 공동체가 정한 직분, 또는 형제 자매님을 놔두고, ‘..언니’ ‘…씨’ 또는 자신보다 연장자임에도 ‘성’을 빼고, ‘이름’만 부르며 ‘..자매님’라고 하심도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은인일찌라도 교회안에 ‘언니’는 타인에게는 덕스럽지 못합니다. 고정관념을 무너뜨리시고자 노력하시면 잘 되실겁니다. 입술의 훈련을 성심껏 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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