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우목사님의 인도 사역 보고
- 작성자 : 웹관리…
- 조회 : 1,520
- 11-02-14 06:08
우리가 기도하고 자주 뵙는 김만우 목사님 기억하시죠? 최근 인도에서 2천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형 복음 집회를 해오시고 계십니다. 놀라운 선교 보고, 혼자 볼 수 없어서 기도와 더불어 응원을 부탁코자 제게 보내오신 메일을 이곳에 옮겨 봅니다.
70이 훌쩍 넘으신 연세에 목사님과 사모님 내외의 상상할 수 없는 열정의 열매가 얼마나 위대한지 모르겠습니다. 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평안하신지요?
1차 발송이 돌아와서 다시 보냅니다.
이곳 인도 SFC 4차대회 2000여명 모여, 축제 분위기로 은혜충만이었습니다.
2000여명 매일 점심봉사는 힘든 일이었으나, 100여교사들의 협력이 있었습니다.
2000여명에게 일제히 SFC T-shirt(개당2불)를 입혀 단채사진을 찍을 때, 감개무량
했습니다.....이하 생략"
친디아와 세계선교
친디아(Chindia)라는 말은, 21세기 일부 미래학자들이 만든, 세계인구 1/3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의 합성어다. 장차 친디아시대가 와서는, 세계사의 축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옮겨질 것이라 한다. 거기에 한국과 일본도 한 몫 한다는 것이다.
금번 오바마와 후진타오의 정상회담이, 냉전시대 두 강대국 소련과 미국의 정상회담을 연상케 했다. 중국은 지난 10여년동안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하여, 금세기 상반기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초강대국이 된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많은 학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권에 있어서 민주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빠른 경제성장과 산업화, 달라 보유고, 15억을 육박하는 인구와 인적자원, 구매력, 쏟아져 나오는 중국관광객들, 박해 중 교회성장, 대형교회출현 등은, 그런 생각을 가질만하다. 최근 타임지는 중국의 호랑이 엄마(tiger mom)와 미국의 헬리콥터 엄마(helicopter mom)를 대비한 특집기사로서, 중국 가정교육에 새로운 시선을 던진다. 2004년 여름에 있었던 세계한인선교협의회(KWMC)의 선교대회 오전 주제강의에서, 선교의 땅끝을 논했는데, 오후 주제강의에서 선교학자 토마스왕박사는 선교의 땅끝인 예루살렘으로(Back To Jerusalem)하면서, 출발점은 중국이라 했다 이 말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다. 그후 한국에서는 땅끝 출발점을 한국으로하는 백투예루살렘운동으로 3000여명 예루살렘 대행진을 하기도 했다. 세계에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없는 곳이 없고, 중국상품이 흘러넘친다. 중국의 10%가 기독신자라 하니, 기독교인이 1억을 넘는다. 놀라운 것은 그들의 복음열의이다. 2009년 겨울, 백러시아 수도 민스크(Minsk)중국유학생교회 초청받고, 중국 조선족 집사님이 통역, 부흥사경회를 인도했다. 민스크의 중국유학생 600여명 중, 60여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 권사도 없이, 스스로 운영되는 평신도교회였다. 중국여성사업가 왕제 성도의 간접후원과, 한인 장선교사님이 가끔 돌보고 있었다. 3일간 저녁마다 모여, 찬양, 2시간의 통역설교, 두세 사람의 신앙간증, 성도들의 성경 3장 합독, 특송 등 3시간동안 예배드린 후, 그들이 손수 만든 샌드위치와 타를 나누며 교제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공부와 학비에 쫓기면서도, 캠퍼스에서 빌려보는 변두리 아르메니안 교회당까지, 버스로 왕복 두 시간, 예배3시간이니, 주일 하루를 다 바치는 셈이다. 왕제 자매는 모스크바를 위시해서, 흑해 주변, 중앙아세아 중국 여러 곳에 산재한 이런 유학생교회를 돌보기 위해 사업을 한다 했다. 집회기간 동안 강사대접은 한국교회처럼 했다. 한 의과대학생이 교회를 대표하여, 양식, 일식, 중국식, 백러시아식 식당에서, 크레딧카드를 긁어가면서, 정성껏 했다. 그들이 준 감동은 집회기간 중 줄곧, 20년 후, 중국과 중국교회와 세계선교의 역학관계를 생각케 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인도 학생신앙수련회를 가지면서, 중국유학생들과 같은 비슷한 감동을 받는다. 90%가 힌두교도나, 무슬림 가정에서 온 2천여명의 중고대학생들과, 100여명의 교사들이, 3일간 매일 오전 성경을 함께 암송하며, 주제찬송, 복음성가, 특송 1시간 반의 설교를 들으며, 제공해주는 점심후, 특강을 들으며,하루종일 은혜를 받는다. 구원초청에 300여명의 결신, 50여명의 성직자, 14명의 십일조하려는 백만장자, 9명의 총리지망생들이 앞에 나와 기도받으며, 하나님을 찬양할자 나오라 하니 500여명이 나와 율동과 찬양하는 진지한 모습에서, 인도의 앞날이 보이는 듯 했다.
이들의 젊은 가슴에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면, 일제치하 절망적인 한국인들 가슴에 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던, ‘한국을 동방의 등불’로 노래한 인도시인 타골이 본 것처럼, 카스트제도, 다양한 언어, 힌두교철학, 빈부차, 영적 어둠에 잠긴 인도와, 인권 유린과 종교박해가 상존하는 공산중국에도, 예수그리스도의 푸른계절이 와, 세계의 등불을 밝히는 나라가 되리라 본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군사적 전망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선교의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친디아의 인적 자원을 사용하셔서, 21세기 복음의 장벽인 공산권, 불교권, 힌두권, 이슬람권, 유대권, 땅끝까지 복음화 하시리라는 생각이 자꾸 듦은 어찐 일인가?(2011.2.11. 우초)
70이 훌쩍 넘으신 연세에 목사님과 사모님 내외의 상상할 수 없는 열정의 열매가 얼마나 위대한지 모르겠습니다. 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평안하신지요?
1차 발송이 돌아와서 다시 보냅니다.
이곳 인도 SFC 4차대회 2000여명 모여, 축제 분위기로 은혜충만이었습니다.
2000여명 매일 점심봉사는 힘든 일이었으나, 100여교사들의 협력이 있었습니다.
2000여명에게 일제히 SFC T-shirt(개당2불)를 입혀 단채사진을 찍을 때, 감개무량
했습니다.....이하 생략"
친디아와 세계선교
친디아(Chindia)라는 말은, 21세기 일부 미래학자들이 만든, 세계인구 1/3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의 합성어다. 장차 친디아시대가 와서는, 세계사의 축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옮겨질 것이라 한다. 거기에 한국과 일본도 한 몫 한다는 것이다.
금번 오바마와 후진타오의 정상회담이, 냉전시대 두 강대국 소련과 미국의 정상회담을 연상케 했다. 중국은 지난 10여년동안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하여, 금세기 상반기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초강대국이 된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많은 학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권에 있어서 민주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빠른 경제성장과 산업화, 달라 보유고, 15억을 육박하는 인구와 인적자원, 구매력, 쏟아져 나오는 중국관광객들, 박해 중 교회성장, 대형교회출현 등은, 그런 생각을 가질만하다. 최근 타임지는 중국의 호랑이 엄마(tiger mom)와 미국의 헬리콥터 엄마(helicopter mom)를 대비한 특집기사로서, 중국 가정교육에 새로운 시선을 던진다. 2004년 여름에 있었던 세계한인선교협의회(KWMC)의 선교대회 오전 주제강의에서, 선교의 땅끝을 논했는데, 오후 주제강의에서 선교학자 토마스왕박사는 선교의 땅끝인 예루살렘으로(Back To Jerusalem)하면서, 출발점은 중국이라 했다 이 말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다. 그후 한국에서는 땅끝 출발점을 한국으로하는 백투예루살렘운동으로 3000여명 예루살렘 대행진을 하기도 했다. 세계에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없는 곳이 없고, 중국상품이 흘러넘친다. 중국의 10%가 기독신자라 하니, 기독교인이 1억을 넘는다. 놀라운 것은 그들의 복음열의이다. 2009년 겨울, 백러시아 수도 민스크(Minsk)중국유학생교회 초청받고, 중국 조선족 집사님이 통역, 부흥사경회를 인도했다. 민스크의 중국유학생 600여명 중, 60여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 권사도 없이, 스스로 운영되는 평신도교회였다. 중국여성사업가 왕제 성도의 간접후원과, 한인 장선교사님이 가끔 돌보고 있었다. 3일간 저녁마다 모여, 찬양, 2시간의 통역설교, 두세 사람의 신앙간증, 성도들의 성경 3장 합독, 특송 등 3시간동안 예배드린 후, 그들이 손수 만든 샌드위치와 타를 나누며 교제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공부와 학비에 쫓기면서도, 캠퍼스에서 빌려보는 변두리 아르메니안 교회당까지, 버스로 왕복 두 시간, 예배3시간이니, 주일 하루를 다 바치는 셈이다. 왕제 자매는 모스크바를 위시해서, 흑해 주변, 중앙아세아 중국 여러 곳에 산재한 이런 유학생교회를 돌보기 위해 사업을 한다 했다. 집회기간 동안 강사대접은 한국교회처럼 했다. 한 의과대학생이 교회를 대표하여, 양식, 일식, 중국식, 백러시아식 식당에서, 크레딧카드를 긁어가면서, 정성껏 했다. 그들이 준 감동은 집회기간 중 줄곧, 20년 후, 중국과 중국교회와 세계선교의 역학관계를 생각케 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인도 학생신앙수련회를 가지면서, 중국유학생들과 같은 비슷한 감동을 받는다. 90%가 힌두교도나, 무슬림 가정에서 온 2천여명의 중고대학생들과, 100여명의 교사들이, 3일간 매일 오전 성경을 함께 암송하며, 주제찬송, 복음성가, 특송 1시간 반의 설교를 들으며, 제공해주는 점심후, 특강을 들으며,하루종일 은혜를 받는다. 구원초청에 300여명의 결신, 50여명의 성직자, 14명의 십일조하려는 백만장자, 9명의 총리지망생들이 앞에 나와 기도받으며, 하나님을 찬양할자 나오라 하니 500여명이 나와 율동과 찬양하는 진지한 모습에서, 인도의 앞날이 보이는 듯 했다.
이들의 젊은 가슴에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면, 일제치하 절망적인 한국인들 가슴에 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던, ‘한국을 동방의 등불’로 노래한 인도시인 타골이 본 것처럼, 카스트제도, 다양한 언어, 힌두교철학, 빈부차, 영적 어둠에 잠긴 인도와, 인권 유린과 종교박해가 상존하는 공산중국에도, 예수그리스도의 푸른계절이 와, 세계의 등불을 밝히는 나라가 되리라 본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군사적 전망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선교의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친디아의 인적 자원을 사용하셔서, 21세기 복음의 장벽인 공산권, 불교권, 힌두권, 이슬람권, 유대권, 땅끝까지 복음화 하시리라는 생각이 자꾸 듦은 어찐 일인가?(2011.2.11. 우초)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