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키징가 은혜교회 헌당식을 잘 마쳤습니다.

2018.11.30. 첫 예배를 드린지 3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드릴 때 앉을 자리가 없어서 강대상 위에까지 학생들을 올라와 앉게 하였습니다. 처음 예상할 때는 200명 정도 모일 거라고 예상들을 해서 식사를 400명 분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음식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예배를 참석하기 거부한 이웃 사람들도 식사에 참여했습니다! 나중에는 음식이 모자라서 한 접시에 아이들이 둘러앉아 먹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울컥 했습니다. 더 충분히 음식을 준비할 수 있었는데... 키징가 은혜교회에게 말하기를 “스스로 서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팡가웨 교회 집사님들을 의지하지 말고 여러분 스스로 해결하십시오!” 하고 하였지만 헌당식이라는 큰 행사이기에 팡가웨 집사님들을 준비시켰습니다. 비상시에 투입하기로! 그러나 헌당식 전날부터 키징가 교회 스스로 모든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며 팡가웨 집사님들은 아예 손을 놓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키징가 교회는 이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교회가 이미 되었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