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탄자니아] 8월 선교소식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223
  • 20-08-19 19:48

예배시작

코로나 19 로 3 월부터 예배가 멈추고 외롭고 지루한 시간 몇 개월을 숨죽이며 지내오다 8 월 2 일 다시 예배가 시작되었다. 예배시간이 다가오자 낯익은 얼굴들이 미소 띤 얼굴로 눈인사를 하며 교회로 들어선다. 반가워서 다가와도 포옹은커녕 악수도 못하고 표정으로 인사하며 교회에 들어가는 모습들이 눈물겹도록 반갑다. 찬양 인도자에게 광고하기를 찬양만 하고 탄자니아식 춤추며 찬양하는 팜비오는 자제하기로 했지만 예배가 뜨거워지면서 그냥 팜비오를 진행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얼마나 기다렸던 예배인가? 얼마나 간절했던 예배인가? 찬양드리는 내내 예배 드리는 내내 감격에 겨워 눈물 글썽이며 소리친다.  주님의 은혜 너무 감사합니다!

 

압달라, 베네딕타 군대입소

폼 6 학생들 엘리스, 베네딕타, 압달라가 시험을 마치고 정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중 베네딕타와 압달라가 군부대에 차출되어 베네딕타는 아루샤로, 압달라는 키고마로 버스로 이틀 걸리는 곳에 가서 2-3 개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는 이들 모두 훈련을 잘 받아내어 군에서 인정받아 군부대에 남아 군인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 탄자니아 형편은 사람의 적성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6-70 년대처럼 살기 위한 직업을 찾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가장 인정받는 직업이 군인입니다.  주님이 허락하신다면 이들이 군인이 되어 이들이 머무는 군부대에 복음이 든든한 뿌리가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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