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교 소식 2019년 12월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356
- 20-01-23 18:46
2019년 성탄과 연말연시에 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의 은혜가 가정과 교회에 세상 모든 이들에게 가득 넘치기를 함께 소망합니다.
저희는 안식달로 한국 방문을 잘 마치고 12월 4일 멕시코로 돌아와 새해를 위한 선교사역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흔이 넘으신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고 다시 떠나는 마음은 눈물이 차올랐지만 부모님은 믿음의 격려로 다시 저희를 보내 주셨습니다.
5년만에 방문한 한국 땅은 매우 즐거운 시간을 저와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20여년 만에 가을의 한국을 즐기는 기쁨은 더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거리를 걷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안식달 중에 가족과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맛있는 식사와 여러 과일들을 맛보는 일은 큰 감사였습니다. 매 주일 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보고와 기도를 부탁하는 일도 참 좋았습니다. 한국 교회가 영적인 침체기로 접어들었다는 이야기는 안타까운 부분이었지만 의인들은 여전히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멕시코에 울창한나무교회는 새해 1월 3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에 매일 저녁 기도 모임과 신앙간증 그리고 로마서 성경공부로 2020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성령충만한 1월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2월 21일 토요일에 저희 교회 청소년 20여명에 아이들과 2시간 떨어진 다른 도시 레온 지역에 가난한 동네에 작은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복음과 성탄 선물을 나누어 준, 이 일이 12월에 아름다운 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동네에 아이들 60여명이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선물상자를 받은 아이들은 “와”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습니다. 비록 한 번에 선물과의 방문이지만 복음의 씨가 이들 삶 속에 자라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미국 크리스찬들이 교회를 통해 Samaritan Purse 프로젝트로 선물 상자를 매년 여러 나라에 아마도 수십만개를 보내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작은 도시 중에 하나인 저희 도시에도 올해도 작은 개인 선물 상자가 1만개 정도 컨테이너 트럭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교회들이 이를 나누어 가지고 연말에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에 저희 교회도 220여개의 선물상자를 아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그 외에도 평소에 저희 교회 교사들이 운영하는 7개의 어린이 토요 성경 클럽에서 각각의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복음을 약200여명에 아이들에게 전했습니다. 특별히 지난 여름에 처음으로 방문하고 어린이 토요 성경 클럽이 새롭게 시작된 산 안토니오 마을에서도 17명에 아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나누어 주는 일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매번 이 이들을 위하여 수고하며 애쓰는 어린이클럽과 주일학교 교사들의 수고가 큽니다. 축복의 기도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연말연시를 지나며 2020년에 더욱 복음 사역에 힘쓰는 교회 되도록
2. 1월 21일간에 기도와 성경공부를 통하여 성령안에서 하나되는 교회 되도록
3. 약 50% 공정이 이루어진 선교센터가 공사 4년차인 새해에는 완공되어 2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이 도시에 복음주의 교회들을 더욱 잘 섬길 수 있도록
-내년 4월, 50여교회 목회자 연합 모임이 선교센터에서 있을 예정임
2019년 12월 24일 정명남, 권정희 선교사
저희는 안식달로 한국 방문을 잘 마치고 12월 4일 멕시코로 돌아와 새해를 위한 선교사역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흔이 넘으신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고 다시 떠나는 마음은 눈물이 차올랐지만 부모님은 믿음의 격려로 다시 저희를 보내 주셨습니다.
5년만에 방문한 한국 땅은 매우 즐거운 시간을 저와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20여년 만에 가을의 한국을 즐기는 기쁨은 더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거리를 걷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좋았습니다. 안식달 중에 가족과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맛있는 식사와 여러 과일들을 맛보는 일은 큰 감사였습니다. 매 주일 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보고와 기도를 부탁하는 일도 참 좋았습니다. 한국 교회가 영적인 침체기로 접어들었다는 이야기는 안타까운 부분이었지만 의인들은 여전히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멕시코에 울창한나무교회는 새해 1월 3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에 매일 저녁 기도 모임과 신앙간증 그리고 로마서 성경공부로 2020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성령충만한 1월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2월 21일 토요일에 저희 교회 청소년 20여명에 아이들과 2시간 떨어진 다른 도시 레온 지역에 가난한 동네에 작은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복음과 성탄 선물을 나누어 준, 이 일이 12월에 아름다운 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동네에 아이들 60여명이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선물상자를 받은 아이들은 “와”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습니다. 비록 한 번에 선물과의 방문이지만 복음의 씨가 이들 삶 속에 자라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미국 크리스찬들이 교회를 통해 Samaritan Purse 프로젝트로 선물 상자를 매년 여러 나라에 아마도 수십만개를 보내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작은 도시 중에 하나인 저희 도시에도 올해도 작은 개인 선물 상자가 1만개 정도 컨테이너 트럭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교회들이 이를 나누어 가지고 연말에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에 저희 교회도 220여개의 선물상자를 아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그 외에도 평소에 저희 교회 교사들이 운영하는 7개의 어린이 토요 성경 클럽에서 각각의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복음을 약200여명에 아이들에게 전했습니다. 특별히 지난 여름에 처음으로 방문하고 어린이 토요 성경 클럽이 새롭게 시작된 산 안토니오 마을에서도 17명에 아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나누어 주는 일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매번 이 이들을 위하여 수고하며 애쓰는 어린이클럽과 주일학교 교사들의 수고가 큽니다. 축복의 기도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연말연시를 지나며 2020년에 더욱 복음 사역에 힘쓰는 교회 되도록
2. 1월 21일간에 기도와 성경공부를 통하여 성령안에서 하나되는 교회 되도록
3. 약 50% 공정이 이루어진 선교센터가 공사 4년차인 새해에는 완공되어 2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이 도시에 복음주의 교회들을 더욱 잘 섬길 수 있도록
-내년 4월, 50여교회 목회자 연합 모임이 선교센터에서 있을 예정임
2019년 12월 24일 정명남, 권정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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