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교 소식 2016년 4월 13일
- 작성자 : 웹관리…
- 조회 : 446
- 16-04-14 19:04
주님 주시는 은혜와 평안이 가정과 교회 위에 더욱 넘치시기를. 기도 합니다 . 2016년도에도 계속 잃어버린 영혼을 되찿아 살리시고 삶을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은혜가 멕시코 이 땅에 나타남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원한 사랑에 주님께 찬양을올립니다. 메마른 영혼과 부족함 투성이인 저희의 이 곳 선교 사역을 그 분의 긍휼로 채워주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
1. 회복을 기도합니다 .
라파엘라 자매 가정이 교회로 부터멀어져 가고 있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엊그저께 주일 말씀을 통해 자매를 만져주신 주님 이 너무 좋았습니다 . 라파엘라 자매가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 제 마음이 얼마나 가벼워지던지요 .
주님이 제게 페르난도를 사랑한다 하셨었는데 이 친구는 점점 더 멀리만 가고 있습니다 . 그의 깨어진 부부 관계도 회복이 요원하고 교회에 나타나지 않은지 언제인지도 기억이 희미합니다. 삼 일전 주일 아침 이른 시간에 교회에 걸어서 온 페르난도의 두 어린 아들을 보며 실낱 같은 희망의 끈을 잡아봅니다 . 큰 딸이 집을 나가버린 베또의 가정을 , 먼 도시에 가 몸을 팔고 있다는 케일라의 잃어버린 딸을 , 꿈을 잃어버린 브랜다를 , 부부 관계가 너무 안 좋아 우는 아라셀리를 , 낮은 자존감에 자신을 무시하지 말라며 힘들어하는 다니엘을 , 일감을 얻지 못하여 벌이가 없어 고심하는 알폰소를 , 백혈병으로 사투 중인 젊은 데미스 ….. 이들을 위해 하나됨으로 , 안타까움으로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지 못하는 선교사라는 이름의 저를 긍휼이 여기시고 저의 메마른 영혼과 교회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
2. 부족한 나무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이 주의 일을 교회를 통해 더더더 나타내소서
멕시코 울창한 나무교회 (Arbol Frondoso) 선교 비전 2020
2020년 까지 7개의 예배처소 (Mission church) 을 세우고 10 개의 어린이 클럽 사역을 세우는 비젼이 진행중입니다.
4월 첫째주 4번째 예배처소를 열었습니다.(빌랴 몬따냐 ;Villa Monta) 7년반년 전에 교회를 처음 시작했던 바로 그 집에서 주일 오후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 교인 10 여명이 한 팀을 이루어 교회 마을 주변 600 여 가정집을 돌며 예배 안내 초대장을 돌리고 기도하고 준비하였으나 그것으로 처음 나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 그냥 우리 교인들 30 여명이 함께 모여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 올 해 안에 많은 가정이 교회를 나오며 주님을 영접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크게 열라! 꿈을 꾸라! 포기하지 말라!하시는 말씀을 붙잡고 나아갑니다.
3. 어린이 사역
교사 , 보조교사 30 여명이 어린이 클럽을 6 곳에서 봉사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로 스 오요스 지역 사역 모습입니다. 올리바 자매가 담당하는 이곳은 10 여 가정의 어머니들과 30여 명에 아이들이 예배 모임과 어린이 클럽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세례식 (침례식 )
3월 27 일 울창한나무교회에서 주님을 영접한 24 명에게 세례식을 베풀었습니다 . 기쁘고 즐거운 날 이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어설프지만 울창한나무교회는 One church in different places; 그러니까 한 개의 본부 교회와 그를 통한 4개의 예배처소 (mission church)를 이루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총 7개의 예배처소를 세우려 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소그룹 리더가 성장하여 (본부 교회의 지원하에 ) 하나의 예배처소에 평신도 목회자가 되는 것입니다 . 4년 안에 25개 정도의 건강한 소그룹을 가진 교회로 성장하면 이 일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 현재 울창한나무교회는 14 개의 소그룹을 이루고 있습니다.
5. 멕시코 바닷가에서 남성회 교우들과 지난 3월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함께 간 레오넬이 처음 바닷가를 와보았다고 좋아했습니다. 이 날 밤 바닷가에서 모두의 축복 기도속에 레오넬 형제가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 3년을 기도하던 친구였으므로 더욱 감사했습니다.
6. 선교팀 방문 사역
미국 산호세 갈보리 침례교회 (이용주 담임목사 ) 단기선교팀 다섯 분이 지난 4월 7일부터 11 일 까지 방문하여 “사까떼까스 지역 현지인 목회자 대상 교회 성장 세미나 (29개 교회 55 명 참석 )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 또한 이틀간에 가정세미나 사역을 통해 울창한나무교회를 섬겨 주셨습니다.
기도제목
1. 선교비전2020-7,10 을 이루기 위한 ( 7 개의 예배처소와 10개의 어린이성경클럽 )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치지 않고 잘 달려 갈 수 있도록
2. 올해 안에 인근 지역 멕시코 교회들을 위한 다목적 교회성장 지원선교센터 부지 (약 1.6 에이커 에이커 ) 와 건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미화 6만불 소요 )
3. 정명남 선교사 (허리 통증 ), 권정희 선교사 (갑상선 호르몬 저하증 )의 건강과 갈렙 (10학년), 죠셉(9 학년 )의 학업을 위해
4. 새롭게 시작한 어머니 클럽에 10 명이 처음 나왔습니다. 어머니클럽이 지역의 어머니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고 복음 전파 의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5. 교회에 탁아소를 운영하기 위해 정부 허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탁아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전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정부 허락이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
유튭에서 멕시코 울창한 나무교회를 찾으시면 선교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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