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온 선교 편지-11월
- 작성자 : 웹관리…
- 조회 : 1,619
- 12-11-07 15:48
주님의 이름으로 멕시코에서 선교 소식과 함께 인사를 전합니다.
11월 18일이 되면 울창한 나무 교회가 4 주년을 맞이 합니다. 11월 주일 아침 설교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주제로 정하였습니다. 하늘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지내기를 원합니다. 광야를 지나는 것 같은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는 교인들 삶 속에 생수로 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항상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이름이 이 곳에서도 찬양 받으시기 원합니다.
1. 세례(침례)식
모두 23명이 지 난 9월 24일 세례(침례)를 받았습니다.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은 6개월간 전도해왔던 새로운 마을 ‘까냐다온다’에서 한 부부가 주님께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말씀과 봉사로 20 여명을 섬겨 왔는데 두 사람이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 하늘의 위로가 있었습니다. 이 곳은 워낙 미신적이고 우상적 카톨릭이 강한 시골 마을이어서 전도가 어려운 곳입니다. 매 주일 오후에 거의 20 여명에 교우들이 매번 기도하고 전도를 하여 온 곳입니다. 전도팀원들이 지쳐있습니다. 어린이 성경 클럽 사역에 초점을 다시 맞추려 합니다.
올리바 자매가 3년 이상을 복음으로 수고하고 울창한나무교회가 지원하는 또 다른 전도 지역 ‘로스 오요스’ 마을에서 처음으로 10명이 세례(침례)을 받았습니다. 큰 즐거움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복음이 더욱 확장 되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2. 교회 건축 중단과 새로운 진행 계획
1층 공사 마무리가 거의 되어진 가운데 지 난 8월 중순 건축비 부족으로 현재 교회 건축은 중단된 상태 입니다. 2층은 본 예배실로 사용 될 넓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어서 공사는 기초공사나 1층 공사와 비교하면 수월한 상황입니다. 총 최저 비용을 미화 15000불 계산하고 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주님의 도우심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2월 말에 건축을 돕기 위해 보스턴에 한 교회에서 대학생 20 여명이 5000불의 건축 자재비를 마련하여 페인트 칠과 지붕 씌우기 공사를 도우러 열흘간 울창한나무교회를 방문 할 계획을 어제 (11월 1일) 알려 왔습니다. 다만 슬레트 형태에 지붕을 씌우는 공사비가 8000-9000불이 예상됩니다. 부족한 3000-4000불에 건축비가 공급되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머지 창문틀과 사무실, 유아실 등등은 차후에 진행을 해 볼 생각입니다.
3. 신장 이식 수술(11월 8일 목요일로 연기되었습니다.-윤목사)
3년간을 신장 이식을 기다려 오던 까를리따(16세, 여자아이)가 드디어 11월 5일 오전 8시 자신의 어머니 에리까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매주 3 차례에 투석을 받아야 하는 까를리따에게 큰 소망이 생겼습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 교인들이 두 주간 오전 금식 기도로 돕기로 하였고 6명이 혈액을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을 위한 거의 미화 만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을 에리까 자매가 가정부로 일하는 멕시코 현지인 집 가정과 이전에 멕시코 포스코 법인장으로 일하셨던 한국에 김 장로님 가정께서 공급해 주셨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놀랍게 임하였습니다. 한 아이를 살리는 일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수고하고 있는지 모름니다. 수술과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어린이 성경 클럽 확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두 곳에서 (이전 교회, 월세 가정 집 건물과 현재 1층 공사가 된 교회건물) 양쪽 40-60명 모두 100 여명에 어린아이들이 20여명에 교사들의 수고로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로스 오요스에 마을에 어린이 30명, 모니까 자매가 가르치는 어린이 모임 15명, 이본 자매 집에서 목요일에 모이는 모임에 20여명 모두 한 주에 165 여명에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까를로스, 에리까가 담당하는 마을 까냐다 온다와 마우리시오, 아이데가 담당하는 로스 리오스 지역에도 작은 집을 월세로 렌트하여 어린이 성경 클럽 사역을 확대 할 예정입니다. 어린이 사역이 너무 귀합니다.
11월 중순부터 300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경 클럽을 통하여 4주간에 복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Good Samaritan Purse Project 멕시코 지역 본부로 부터 선물 상자 300개를 공급 받아 나누어 주는 계획)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 연말을 맞이하며 좋은 마무리와 힘찬 새해를 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안에 이런 저런 일들로 마음이 치친 면이 있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명남 선교사가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신학교 목회학박사과정을 4년 만에 마치고 졸업식 참여차 휴식을 겸하여 캘리포니아를 12월 중순 가족과 함께 방문할 계획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선교소식을 접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더욱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멕시코 아구아스깔리엔떼스에서 정명남, 권정희, 갈렙,조셉 선교사 가족 올림
2012년 11월 2일
11월 18일이 되면 울창한 나무 교회가 4 주년을 맞이 합니다. 11월 주일 아침 설교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주제로 정하였습니다. 하늘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지내기를 원합니다. 광야를 지나는 것 같은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는 교인들 삶 속에 생수로 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항상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이름이 이 곳에서도 찬양 받으시기 원합니다.
1. 세례(침례)식
모두 23명이 지 난 9월 24일 세례(침례)를 받았습니다.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은 6개월간 전도해왔던 새로운 마을 ‘까냐다온다’에서 한 부부가 주님께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말씀과 봉사로 20 여명을 섬겨 왔는데 두 사람이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 하늘의 위로가 있었습니다. 이 곳은 워낙 미신적이고 우상적 카톨릭이 강한 시골 마을이어서 전도가 어려운 곳입니다. 매 주일 오후에 거의 20 여명에 교우들이 매번 기도하고 전도를 하여 온 곳입니다. 전도팀원들이 지쳐있습니다. 어린이 성경 클럽 사역에 초점을 다시 맞추려 합니다.
올리바 자매가 3년 이상을 복음으로 수고하고 울창한나무교회가 지원하는 또 다른 전도 지역 ‘로스 오요스’ 마을에서 처음으로 10명이 세례(침례)을 받았습니다. 큰 즐거움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복음이 더욱 확장 되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2. 교회 건축 중단과 새로운 진행 계획
1층 공사 마무리가 거의 되어진 가운데 지 난 8월 중순 건축비 부족으로 현재 교회 건축은 중단된 상태 입니다. 2층은 본 예배실로 사용 될 넓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어서 공사는 기초공사나 1층 공사와 비교하면 수월한 상황입니다. 총 최저 비용을 미화 15000불 계산하고 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주님의 도우심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2월 말에 건축을 돕기 위해 보스턴에 한 교회에서 대학생 20 여명이 5000불의 건축 자재비를 마련하여 페인트 칠과 지붕 씌우기 공사를 도우러 열흘간 울창한나무교회를 방문 할 계획을 어제 (11월 1일) 알려 왔습니다. 다만 슬레트 형태에 지붕을 씌우는 공사비가 8000-9000불이 예상됩니다. 부족한 3000-4000불에 건축비가 공급되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머지 창문틀과 사무실, 유아실 등등은 차후에 진행을 해 볼 생각입니다.
3. 신장 이식 수술(11월 8일 목요일로 연기되었습니다.-윤목사)
3년간을 신장 이식을 기다려 오던 까를리따(16세, 여자아이)가 드디어 11월 5일 오전 8시 자신의 어머니 에리까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매주 3 차례에 투석을 받아야 하는 까를리따에게 큰 소망이 생겼습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 교인들이 두 주간 오전 금식 기도로 돕기로 하였고 6명이 혈액을 기증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을 위한 거의 미화 만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을 에리까 자매가 가정부로 일하는 멕시코 현지인 집 가정과 이전에 멕시코 포스코 법인장으로 일하셨던 한국에 김 장로님 가정께서 공급해 주셨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놀랍게 임하였습니다. 한 아이를 살리는 일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수고하고 있는지 모름니다. 수술과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어린이 성경 클럽 확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두 곳에서 (이전 교회, 월세 가정 집 건물과 현재 1층 공사가 된 교회건물) 양쪽 40-60명 모두 100 여명에 어린아이들이 20여명에 교사들의 수고로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로스 오요스에 마을에 어린이 30명, 모니까 자매가 가르치는 어린이 모임 15명, 이본 자매 집에서 목요일에 모이는 모임에 20여명 모두 한 주에 165 여명에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까를로스, 에리까가 담당하는 마을 까냐다 온다와 마우리시오, 아이데가 담당하는 로스 리오스 지역에도 작은 집을 월세로 렌트하여 어린이 성경 클럽 사역을 확대 할 예정입니다. 어린이 사역이 너무 귀합니다.
11월 중순부터 300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경 클럽을 통하여 4주간에 복음을 전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Good Samaritan Purse Project 멕시코 지역 본부로 부터 선물 상자 300개를 공급 받아 나누어 주는 계획)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 연말을 맞이하며 좋은 마무리와 힘찬 새해를 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안에 이런 저런 일들로 마음이 치친 면이 있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명남 선교사가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신학교 목회학박사과정을 4년 만에 마치고 졸업식 참여차 휴식을 겸하여 캘리포니아를 12월 중순 가족과 함께 방문할 계획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선교소식을 접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더욱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멕시코 아구아스깔리엔떼스에서 정명남, 권정희, 갈렙,조셉 선교사 가족 올림
2012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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