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목장 개편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05
- 24-06-15 21:15
지난 ‘23/24년도’ 목장을 위한 성도님 여러분의 귀한 섬김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24/25년도’ 목장 개편안을 마련하고 여러분께 발표합니다. 목장별 은혜로운 마무리를 하신 후에, 30일(주일)부터는 새로운 목장에서 새로운 만남과 방학이 시작됩니다. 여러 각도에서 차선의 만족을 목표로 노력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 남으신 분들께는 죄송함을 표합니다.
목장은 마음 맞는 사람끼리 보다는 맞지 않더라도, 상대방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배려하고 섬기면서 맞추어가는 공동체가 될 때 예수님이 원하시는 좋은 목장이됩니다. 처음에는 서먹해도 “주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셨다”라는 작은 차원에서의 ‘선교적 삶’의 자세로 받으신다면, 어느새 이전의 목장은 잊고, 지금이 가장 좋다고 말씀하시게 될 날이 속히 오리라 믿습니다. 조건은 “서로 사랑”에 있습니다. 다음은 이번 목장 개편에 영향을 준 몇가지 기준들입니다.
(1) 목장 구성상, 숫자가 많으면 섬김은 물론 깊은 교제의 나눔도 어려워진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성숙한 증거입니다. 그래서 6-7명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2) 오랫동안 목장에 머물러 오신 분들이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목장의 경우는 가급적 새로운 목장으로 보내드리고자 했습니다. 교제의 폭을 넓힘은 물론, 영적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입니다. 현재 남아 계신 분들도 곧 분가가 아니면 다른 목장으로 이동하여 가시게 될 것입니다.
(3) 목장의 이동은 여러가지 원인들이 작용을 했습니다. 서로에게 유익하고 서로에게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동과 관련해서는 소수의 목자 목우님들과 몇 명의 사정이 계신 성도님들을 제외하고는 미리 연락드리지 못했습니다.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4) 이번에 땅그랑 목장, 북한 목장이 없어집니다. 장하다 목자님 부부는 안식년을 갖습니다. 대신 탄자니아의 ‘마사이 목장’과 멕시코 인디언 부족 이름 중의 하나인 ‘위촐 목장’이 새롭게 생겨납니다.
(5) 중고등부 미얀마 목장은 멕시코의 인디안 선교를 위해서 ‘인디오 목장’으로, 대학청년부 은도토 초원은 ‘탄자니아 초원’으로, 그리고 싱글 목장은 ‘싱글 초원’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부르게됩니다. 다만, 탄자니아 초원 안의 3개의 목장의 리더들은 ‘목자’가 아닌, ‘목동’으로 부르게됨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 목장의 숫자나, 목장의 이동, 또는 목장의 존폐 여부는 예수원에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서로의 영적 유익과 ‘부르심에 합당한 청지지적 삶’에 더 나은 구성이 더 중요한 목표입니다.
아울러, 모임 시 몇가지를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째, 목장 모임시 음식 섬김은 간단히 함을 서로 노력하십시다. 섬김의 부담은 줄이고, 만남과 교제가 중요한 분위기로 만들어 가십시다.
둘째, 각자의 형편을 따라 서로 섬김의 원칙을 잘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대화를 하실 때에 일방적 나눔 최대 시간은 ‘4분 원칙’입니다. 공동체에서는 개인의 말이 너무 길면 서로에게 실례가 됩니다. 훈련하시면 다 됩니다. 목자님들의 ‘알람’ 섬김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연합, 새로운 은혜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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