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원칼럼

9.1.1 운동 시작합니다


예수원의 비전은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 드리는 일'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새 생명 운동입니다. 다른 교회 교인을 우리 교회로 모셔오는 수평 이동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는 분들이나 여러 사연으로 신앙 생활을 중단하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여 교회로 인도해 오시는 운동입니다. 단,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셔오는 ‘강권하는 총동원 방식’이 아닌 예수님 사랑으로 조건없이 섬기시면서 마음이 열리신 분들을 교회로 초대하는 ‘관계 전도 방식’입니다.


9.1.1. 운동이란, “9: 구원합시다, 1: 한 사람이, 1: 한 영혼을!”의 뜻을 담은 '영혼구원문구'입니다. 911 이 ‘긴급전화번호’이듯이 영혼구원도 비신자분들에게는 그러하다는 상징적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목장별로 이뤄집니다. 끝날에는 상을 받게되는데요,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9월 한 달간은 거리상으로 볼 때에, 우리 교회에 출석이 가능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전도 대상자분들을 찾습니다. 그 분들이 열매로 맺혀지느냐는 우리 몫은 아닙니다. 우리는 과정에만 충실하면 됩니다. 다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셨으면 하는 희망자분들의 이름과 간단한 신상 정보를 목장에서 소개합니다. 10월 첫 주일(6일)에는 목장별 ‘영혼구원대상자’ 현황을 교회 앞에서 공개하며 1차 점검의 시간을 갖습니다.


10월 소풍(13일) 때나 추수감사주일(11월24일)에, 가능하면 교회로 초청해 보시는 기회로 삼습니다. 억지로 강요하거나 불편함을 주는 초대 방식은 하지 않습니다. 친절과 섬김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데만 집중합니다.


11월 추수감사주일(24일)에 교회 앞에서 그간의 경과를 가지고 2번째 공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울러 12월 초청의 날을 정하고 그날에 대한 행사 계획들을 서로 나눕니다. 가급적 모든 목장이 14일(토)을 초청의 날로 잡습니다. 이 날에는 평소의 목장 진행 순서를 축소하고 ‘초청의 날’에 합당한 축복과 교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각자의 신앙 간증, 교회 소개 등이면 좋을 겁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이미 예수님을 믿고 계신 분이 회복되셔야 할 단계에 있다면 신앙 회복을 위한 격려가 핵심이 되어야 할 겁니다.


열매가 없으신 목장들도 ‘초청의 날’은 정하시고 평소와 같은 목장 모임을 진행하시되 평가의 시간을 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911운동이 행사로만 마쳐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기간동안 목장별 주중 1회 정도 단체로 모여 교회에 나와 기도하시는 경건의 훈련도 꼭 권면드립니다. 후회없는 기도 섬김과 영혼을 찾는 예수님의 간절한 마음이 와 닿으시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시상은, (1)대상자가 목장 출석 3회 이상의 동참을 하셨을 경우, 각 30불을 '목장 사역비'로 드립니다. (2)만일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교회에 등록하실 경우(12월 31일까지), 50불을 보너스로 드립니다. (3)9.1.1. 운동 2개월 이내로 교회나 목장에 출석하신 분은 50% 적용됩니다. (4)목장 관련없이 자발적으로 오신 분들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5)전도자와 출석 목장이 다를 경우에는 각각 50% 적용됩니다. (6)불가피하셨다해도 이전 교회를 떠나신지 2달 이내의 수평 이동은 50% 적용됩니다. 올해는 모든 목장에서 풍성한 열매들이 맺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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